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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장성'으로 황사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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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장성'으로 황사 차단

중국 정부가 내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네이멍구를 중심으로 황사를 막기 위한 '녹색장성'을 건설 중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

중국 당국은 네이멍구를 포함한 허베이, 산시 등의 각 지역에 산림을 조성, 황사의 주요 발원지인 고비사막 등에서 불어오는 모래 바람을 막으려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베이징에서 200km 가량 떨어진 네이멍구 타이푸수치는 베이징 방향으로 번지고 있는 사막화를 막기 위한 녹색장성 프로젝트의 중심지로 이미 수백만 그루의 나무가 식재됐다.

중국 당국은 불모지에 포플러나무, 소나무, 살구나무 등을 심는 한편 항공기로 초치 조성용 씨앗을 뿌리고 있다.

하지만 600억 위안(약 7조 3000억원)이나 소요되는 녹색장성 사업이 순조롭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출처:  The City (오후에 지하철에서 보는 있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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